조명우 인천총장포럼 회장 "지역사회·고등교육 발전 한 목표"

2023년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개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의견 공유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영빈관에서 '2023년 인천총장포럼’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총장포럼은 인천의 주요 대학 총장들이 대학 교육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출범했다.

포럼에는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참여했다.

이날 열린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엔 포럼참여 대학의 총장·부총장 ·학장이 참석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총장들은 재외동포청의 인천유치 지지선언도 했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권한 확대와 규제완화를 바탕으로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2025년 전 지역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인천총장포럼 정기총회 자리에선 2기 회장단도 선출됐다. 초대 회장직을 맡았던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2기 회장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포럼에 참여하는 대학과 머리를 맞대 인천 지역사회와 고등교육이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