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스타트업 육성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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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공간이 광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집중 육성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 온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특징과 업체 육성·사업 협력·투자 유치 등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 광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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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AI 혁신거점 광주 '벤처허브'…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공간이 광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광주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 20층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 등이 참석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는 삼성전자가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집중 육성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가 운영해 온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특징과 업체 육성·사업 협력·투자 유치 등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전, 광주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년 광주에서 별도의 공모전을 진행, 광주 지역 스타트업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뒀다. 육성 전문 삼성전자 임직원이 업체별로 1대 1 매칭, 밀착·맞춤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운영 노하우가 축적된 'C랩 아웃사이드 서울'과 'C랩 아웃사이드 광주'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서도 빠른 시일 내 성장, 지역 경제 발전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1월 광주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AI(인공지능)·헬스케어·소재부품 분야 등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AI 혁신거점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AI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한 AI 모델 개발 기업 클리카 ▲AI 기반 생체정보 인증&결제 솔루션 기업 고스트패스 ▲AI 활용 동물 생체 분석 및 가축 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 인트플로우 ▲얼굴 영상을 통한 건강·감정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감성택 ▲에너지 절감 냉각 소재 개발 기업 포엘이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 원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
강기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인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C랩 아웃사이드 광주'를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많이 나와 광주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성·역동성과 삼성의 노하우·인프라·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내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광주의 창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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