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기념관‧역사공원 조성 법적 근거 마련한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3. 20.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국가산단 등 국가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전국 산업단지의 기념사업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그러나 현행법은 구체적인 기념사업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그 경제적 위상에 비해 중요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산업직접법 개정안은 기념관 건립과 역사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을 실시해 산업단지의 성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회재 의원, 산업단지 기념사업법 대표 발의
산업단지 기념관과 역사공원 조성 근거 담아
"경제 성장 이끌어온 심장…기념사업 펼쳐야"
전남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국가산단 등 국가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전국 산업단지의 기념사업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기념관, 역사공원 조성 등 산업단지의 기념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3분기 기준 전국산업단지는 모두 1,264개다. 

전국산단의 생산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952조를 기록하고 수출도 13.9% 증가한 3359만불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구체적인 기념사업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그 경제적 위상에 비해 중요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회재 의원실 제공


이번 산업직접법 개정안은 기념관 건립과 역사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을 실시해 산업단지의 성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포함했다.

김회재 의원은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단지는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다"면서 "기념사업을 통해 자랑스러운 산업단지를 만들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