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내 갈등 교육적 해결로···화해중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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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이나 학생 인권 침해, 교육 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
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가·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교육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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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이나 학생 인권 침해, 교육 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 도교육청은 13일과 20일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화해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강화 방안 △정책 제안 등이 이어졌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서는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는 안성교육지원청 ‘5279 화해중재단’ 사례를 발표했다.
5279는 학교 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을 지원한 사례다. 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가·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교육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최근 사소한 다툼과 갈등도 학교 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경미한 사안도 심의를 요청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계적?전문적인 화해중재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 교육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갈등 사안 해결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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