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여성가족재단, 여성사 체험 '두홉길 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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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광주 여성사를 체험 도보 프로그램 '광주여성 두홉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여성 두홉길은 '두홉길'(근대여성교육)과 '백단심길'(여성독립운동)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여성가족재단은 올해 하반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여성사 관점으로 구성한 '홍단심길'도보 투어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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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광주 여성사를 체험 도보 프로그램 '광주여성 두홉길'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여성 두홉길은 '두홉길'(근대여성교육)과 '백단심길'(여성독립운동)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코스 별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신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내선 전화로 하면 된다.
'두홉'은 남장로교회 위대한 선교사 7인에 선정된 서서평 선교사가 사후 유산으로 남긴 보리쌀 두홉을 상징한다. 고(故) 서 선교사는 한국 근대여성 교육의 씨를 뿌리고 수많은 여성들의 자립을 위해 헌신했다.
여성가족재단은 올해 하반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여성사 관점으로 구성한 '홍단심길'도보 투어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상반기 마한유적체험관 운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역사민속박물관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물 수레 이야기와 유물 액자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끼 시루 만들기 등 토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다음 달 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운영된다.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목기 공방도 열린다. 직접 칼로 나무를 깎고 다듬어 여러 생활 용품을 만들 수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성인 체험은 재료비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시와 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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