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시작…예산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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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9억 85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시는 올해에는 고효율 창호 교체와 고성능 단열 시공, 고효율 조명설치 등 그린 리모델링(열에너지 절약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연료비 증가로 인한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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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9억 85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매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왔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의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 주택수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조 손잡이 설치 등이다.
특히 시는 올해에는 고효율 창호 교체와 고성능 단열 시공, 고효율 조명설치 등 그린 리모델링(열에너지 절약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연료비 증가로 인한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로 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수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5개 동 21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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