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연중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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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에 연중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중앙대책본부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의무화했던 마스크 착용이 20일부터 전면 해제되고 지역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안전관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방역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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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에 연중 나서기로 했다.
전북도는 중앙대책본부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의무화했던 마스크 착용이 20일부터 전면 해제되고 지역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안전관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점검반은 전북도 및 개최 시·군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방역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군 및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지역축제 개막에 앞서 시정 조치토록 지도,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봄철(3월말~5월) 기간 중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25건 중 대규모·고위험 축제 6건에 대해 해당 시·군 및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중순 열리는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16일) ▲정읍 벚꽃 축제(30일) 등 2건을 시작으로, 4월에는 ▲임실 옥정호 벚꽂 축제 5월 ▲부안 마실축제 ▲군산 꽁당보리축제 ▲남원 춘향제 등 4건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나머지 축제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자체점검단을 구성하고,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제 관람객들도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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