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다음달 접수...연내 600개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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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형 어린이집'을 올해 484개소에서 6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민간 어린이집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서울시는 4월 10일부터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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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14일 관할 자치구 보육담당부서에 접수
서울형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다. 서울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한다. 현재 서울 전역에 484개소가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4월 10일부터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신규 지정 평가에 관심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그룹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강서구, 노원구, 송파구 등 권역별로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감소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서울형 어린이집이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집이 관심을 가지고 서울형 어린이집에 참여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를 위해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어린이집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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