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산동 ‘이화정 어울림센터’ 착공…13억원 들여 지상 2층 규모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는 중산동 이화·화정마을 내 '이화정 어울림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정 어울림센터' 건립공사는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북구의 균형발전, 이화정마을의 기반시설 확충,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화정 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68.7㎡ 규모로 약 13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화정 어울림센터가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없는 이화·화정마을의 협력 강화 및 자체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이화·화정마을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된 마을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청소년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어울림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이화마을 주차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