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숙박업소 찾아가 신고 부탁한 30대 마약사범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3. 3.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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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숙박업소를 찾아 신고를 요청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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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 가슴 등 폭행
광주 광산경찰서. 김한영 기자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숙박업소를 찾아 신고를 요청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길을 지나던 A씨는 한 숙박업소 안내데스크를 찾아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호소하며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언행이 수상하다고 판단하고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마약 구입과 투약 방식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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