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숙박업소 찾아가 신고 부탁한 30대 마약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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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숙박업소를 찾아 신고를 요청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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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숙박업소를 찾아 신고를 요청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A(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숙박업소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길을 지나던 A씨는 한 숙박업소 안내데스크를 찾아 자신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호소하며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언행이 수상하다고 판단하고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마약 구입과 투약 방식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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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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