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추진 속도" 음성군, 르네상스사업 전담팀 신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과에 전담 조직으로 레이크파크TF팀을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충북 도내 곳곳에 있는 호수와 백두대간, 종교, 역사·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차별화한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만들어 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을 포함해 9억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음성군에는 호수 3개가 도수관로로 연결된 삼형제저수지를 비롯해 맹동저수지, 원남저수지 등 45개 저수지가 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다.

군은 2025년까지 삼형제저수지 개발사업을 바롯해 원남·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회 등을 마련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와 관련해 이날 주간 업무회의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음성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신설한 만큼 관계부서 간 세부사업 조정과 협의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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