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연구기관에 57억원 규모 기술개발 자금 지원

송용환 기자 2023. 3. 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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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총 57억원(시·군비 제외)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존 기술개발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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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2개 분야
경기도청 전경(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20일 도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총 57억원(시·군비 제외)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도비 40억원을 투입해 지정공모(공공기술 분야·산업기술 분야) 6개와 자유공모 29개 등 35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도비와 별도로 고양·화성·남양주·안산·김포·의정부·광명·군포·이천·의왕·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14개 시·군 예산 1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도내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기존 기술개발 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총 10개 과제에 연간 도비 17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인 사업설명회는 오는 4월5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열린다. 사업 시행계획 전반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준비서류와 전산 접수 방법 등 세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24일~28일 ‘경기도 R&D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지역특색에 맞는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혁신 기반 시스템을 조성하고, 도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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