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지역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빨리 시행되야"

신정훈 기자 2023. 3. 20.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부사장(사장직무대행)과의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 오포지역에 공급 예정인 광역상수도의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도 공급원의 다변화를 통한 용수공급의 안정화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광역상수도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 수도 용수공급 안정화위해 수자원공사 건의

[광주(경기)=뉴시스] 광주시 제2정수장 내 응집침전지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부사장(사장직무대행)과의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 오포지역에 공급 예정인 광역상수도의 조기 공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도 공급원의 다변화를 통한 용수공급의 안정화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광역상수도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고시된 ‘2040 국가수도기본계획’상 해당 내용이 반영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성남정수장부터 광주시 경계(태재고개) 구간 내 송수관로(D700, L=5㎞)를 설치하고 오포배수지를 신설해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목표연도는 2030년이다.

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등 광역 기반 시설 개통,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장래 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수도 공급원을 다변화해 광주시 수도 용수공급의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현재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즉각적인 사업 시행은 어려운 여건이나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로 해당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