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내 “숨은 놈들도 싹다 찾는다”…김용호 재판날 쓴 경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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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의 아내 김다예 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3차 공판 증인으로 들어간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용호 씨는 지난해 4~8월 유튜브에서 박수홍·김다예 사이 등에 대해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 씨는 1차 공판에 이어 2차 공판 때도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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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방송인 박수홍 씨의 아내 김다예 씨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3차 공판 증인으로 들어간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용호 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재판에는 김용호 씨가 출석할 예정이다. 김다예 씨도 증인으로 참석한다. 박수홍 씨는 스케줄 문제로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예 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직도 김용호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의 무서움"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다예 씨는 "한번 내뱉고 숨은 놈들까지 싹 다 찾아낼테니"라고도 했다.
앞서 김다예 씨는 지난 9일에도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용호 씨는 지난해 4~8월 유튜브에서 박수홍·김다예 사이 등에 대해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 씨는 같은 해 8월 김용호 씨를 고소했다. 수사에 나선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0월 김용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상황이다.
김용호 씨는 1차 공판에 이어 2차 공판 때도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박수홍 씨는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형 진홍 씨의 공판에 출석했다.
박수홍 씨는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진홍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며 "(형이)수많은 세월 동안 저를 위해 자산을 지켜주겠다고 기만하고 횡령 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다"며 "강력히 (처벌을)원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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