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주을 후보 "아동학대 막기 위한 안전망 구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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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지원 강화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김호서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북의 아동학대 신고는 모두 2154건으로 이중 전주가 가장 많은 851건이었다"며 "아이들을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설 위주 지원보다 심리치료, 부모들의 인식교육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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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지원 강화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안전망 구축을 약속했다.
김호서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전북의 아동학대 신고는 모두 2154건으로 이중 전주가 가장 많은 851건이었다”며 “아이들을 폭력과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시설 위주 지원보다 심리치료, 부모들의 인식교육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무상돌봄, 맞벌이가정 아동청소년 무상돌봄, 원하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무상돌봄 등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아동학대가 주로 친부모로부터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 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교육과 가해부모 교정치료 프로그램 운영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트라우마 네트워크 구축 △아동학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거주형 아동 치료병원 지정 및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주을 맞춤형 영유아 학대 예방 시스템 구축 △아동학대원스톱지원체계구축 △아동학대 금지법률 강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호서 후보는 “아동, 노인, 장애인 학대는 100% 인재로 시작되는 만큼 아동학대는 더 철저한 안전망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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