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하위 생활안전지수 2등급으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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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생활안전지수를 2027년까지 2등급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 생활안전지수는 2017년 2급등으로 양호했으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4등급으로 내려간 뒤 2022년엔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다.
이 기간 생활안전지수 평가 지표인 '인구 1만명당 구급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5등급인 생활안전지수를 2027년까지 2등급으로 3계단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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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생활안전지수를 2027년까지 2등급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발표하는 6대 지역안전지수 중 하나로 5등급으로 나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생활안전지수는 2017년 2급등으로 양호했으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4등급으로 내려간 뒤 2022년엔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했다. 이 기간 생활안전지수 평가 지표인 ‘인구 1만명당 구급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5등급인 생활안전지수를 2027년까지 2등급으로 3계단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낙상, 상해, 열상 등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형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하고 재난 약자가 밀집한 지역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사고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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