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21일 출항···카카오게임즈 4연속 히트 도전
카카오게임즈가 21일 ‘아키에이지 워’를 정식 출시하며 4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오딘:발할라 라이징’를 시작으로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 ‘에버소울’ 등 최근 내놓는 게임마다 흥행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한번 연타석 히트를 이어갈 지 기대를 모은다. ‘아키에이지 워’가 흥행에 성공하면 카카오게임즈는 ‘MMORPG’와 ‘서브컬처’ 등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주도하는 두 장르에 걸쳐 명실상부한 히트제조기로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엑스엘게임즈는 이를 위해 ‘아키에이지 워’에 게임 운영 노하우를 결집했다.
특히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를 강조, 이용자들은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필드전과 공성전,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빠른 속도감의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가 올해 상반기 격전이 예고된 국내 MMORPG 신작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2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섰고, 총 32개 서버에서 진행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형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성공시키며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적용, ‘아키에이지 워’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게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원격 플레이가 가능한 ‘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릭터 피격 알림이나 사망과 같은 인게임 정보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상 아이템 시세 조회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이용자 간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열린 쇼케이스에서 “그간 대작 MMORPG를 운영하면서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결집해, 이용자가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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