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바다 삶의 현장’ 답사 프로그램 운영

김지혜 기자 2023. 3.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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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박물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답사프로그램인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바다 삶의 현장-울산의 해녀,소금,고래'를 주제로, 앞바다에서 펼쳐진 생업활동을 △제전마을과 해녀 △전통 소금 자염 △정제염과 한주소금 △장생포와 고래잡이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답사 경로는 제전마을-소금포역사관-돋질산-오대마을 터-한주소금 공장-장생포옛마을-신위당을 거쳐 울산박물관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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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30일 성인 25명씩, 선착순 모집
1950년대로 추정되는 울산 명촌 염전의 염막 내부와 염부들의 모습.(울산광역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는 울산박물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답사프로그램인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바다 삶의 현장-울산의 해녀,소금,고래’를 주제로, 앞바다에서 펼쳐진 생업활동을 △제전마을과 해녀 △전통 소금 자염 △정제염과 한주소금 △장생포와 고래잡이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답사 경로는 제전마을-소금포역사관-돋질산-오대마을 터-한주소금 공장-장생포옛마을-신위당을 거쳐 울산박물관으로 돌아온다. 걷는 코스가 많고 도보량이 많아 편한 복장과 운동화 착용을 권고한다.

답사는 양일 오전 9시 30분 울산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해 오후 7시경 돌아오게 되며 약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 대상은 성인으로 회당 25명씩(2회 운영) 총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앞바다에서 펼쳐진 생업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울산지역 바다 민속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해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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