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직원 수 4년 전보다 4천 명↓…수익은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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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 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6만 9천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인 2018년 말과 비교해 4천444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5대 은행의 임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42명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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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은행권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 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6만 9천7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인 2018년 말과 비교해 4천444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년 1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든 셈입니다.
다만 5대 은행의 임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42명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은행 직원 수는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은행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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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 10년 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따르면 지난 2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577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 3천 명 늘었습니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6년 이후 2월 기준 가장 큰 규모입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60대에 접어들면서 고령 인구 자체가 늘어난 데다, 고물가와 경제난에 생활비를 벌려는 이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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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입국 규제가 풀리면서 명동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에서 올해 73%로 6배 가까이 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외국인 인기 상품 10위권 브랜드 가운데 9개가 중소·중견기업이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일본, 영미권, 중국 순으로 매출이 많았습니다.
동남아 소비자는 주름개선 기능을 내세운 '슬로우에이징' 제품을, 영미권 소비자는 스킨케어와 유사한 제형의 'K-선크림'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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