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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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다문화교육 정책비전과 추진목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브리핑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목표로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교육의 활성화 ▲글로벌 역량 중심 학생성장 지원 ▲지역사회 지원체제 강화를 제시했다.
또 글로벌 역량 중심 학생지원에 있어서는 전남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베트남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교육의 길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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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다문화교육 정책비전과 추진목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브리핑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목표로 ▲맞춤형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교육의 활성화 ▲글로벌 역량 중심 학생성장 지원 ▲지역사회 지원체제 강화를 제시했다.
우선 맞춤형 한국어교육에 있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마을단위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학부모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교과 보조교재 등을 개발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주배경 여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언어적 격차 해소를 위한 통역인력으로 운영하는 한편 놀이와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생활속 이중언어 표현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역량 중심 학생지원에 있어서는 전남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베트남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교육의 길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중 베트남 호치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언어.역사.문화 중심의 베트남 교육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기반의 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의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중심 지원을 위해 업무담당자 워크숍과 학부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희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전남도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정책이 다문화학생 공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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