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공식 SNS, 태극기 든 한국팬들 조명...게시 배경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공식 SNS가 태극기를 들고 마인츠 홈구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SNS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이재성의 팬클럽!"이라는 글과 함께 마인츠의 MEWA 아레나를 찾아 태극기를 흔든 관중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마인츠 홈구장에서는 한국인 선수 이재성과 정우영이 소속된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가 맞붙었다.
이 모습에 분데스리가는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펼친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공식 SNS가 태극기를 들고 마인츠 홈구장을 찾은 팬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SNS는 20일(한국시간) 독일 "이재성의 팬클럽!"이라는 글과 함께 마인츠의 MEWA 아레나를 찾아 태극기를 흔든 관중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마인츠 홈구장에서는 한국인 선수 이재성과 정우영이 소속된 마인츠와 프라이부르크가 맞붙었다. 이에 코리안더비를 기대하며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것. 이 모습에 분데스리가는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을 펼친 팬들의 모습을 담았다.
2월 한 달간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려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던 이재성의 맹활약이 이어지자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한국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되는 경기를 집중 조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반면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경기는 후반 10분 도안 리츠의 선제골로 마인츠가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프라이부르크 카림 오니시워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