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종로구청과 노후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 재능기부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3.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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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 임직원이 선덕원에서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고 있다.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종로구청과 노후된 아동양육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과 종로구청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구성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하는 해주는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과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 최준영 종로구청 아동보육과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선덕원은 노후도가 높아 건물 곳곳에 누수가 심하고, 실내 벽면 곰팡이, 테라스 데크 불량 등 보수가 필요한 상태였다.

보수공사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와 종로구청 관계자들은 장마철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와 도배,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 구축 등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추가로 5곳의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선정해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은 “당사는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총 500회 이상 지역사회 주거·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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