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에 '바다낚시 공원' 추진…관광객 유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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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첫 바다낚시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 '하리 해양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지역 첫 바다낚시 공원인 해상낚시 복합타운은 인근 오토캠핑장, 호텔 등 관계 시설과의 연계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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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오토캠핑장·호텔과 연계…부산 첫 바다낚시 공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첫 바다낚시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 '하리 해양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바다낚시 공원은 낚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부족한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 관광 인프라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된다.
복합타운은 동삼동 하리항 외곽방파제 남서측 수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162억원(국비 113억원, 시·구비 각 24억원) 투입될 계획이다. 세부 시설로는 낚시잔교, 가두리시설, 전망대를 구상하고 있다.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2016년 해상낚시 복합타운을 만들기 좋은 곳으로 전국 10개 후보지 중 하리항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부산지역 첫 바다낚시 공원인 해상낚시 복합타운은 인근 오토캠핑장, 호텔 등 관계 시설과의 연계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용역을 통해 파도에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물이 들어올 수 있을지를 검토할 계획이고, 어종 조사, 안전 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되는 만큼 인·허가 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구는 다음달 용역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는 7000여만원이 소요된다.
구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어촌계가 운영하는 해상낚시터 4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있다"며 "낚시복합타운 조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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