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설시장 '2023년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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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 전북 군산 공설시장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래관광객 방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했다.
이번 선정으로 공설시장은 관광공사의 차별화된 유치마케팅 대상이 됐고 인바운드 여행사, 숙박 플랫폼 등이 연계된 전통시장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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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바운드 여행사, 숙박 플랫폼 등이 연계된 전통시장 홍보 지원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 전북 군산 공설시장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 대표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월 전통시장을 활용한 외래관광객 방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했다.
이번 선정으로 공설시장은 관광공사의 차별화된 유치마케팅 대상이 됐고 인바운드 여행사, 숙박 플랫폼 등이 연계된 전통시장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관광공사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작,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기반 개선 컨설팅 등 적극적인 모객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공설시장을 비롯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세계 잼버리와 연계해 공설시장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을 활용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현석 지역경제활력과장은 "관광공사의 대표 시장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을 유치할 기회를 얻었다"라며 "전통시장이 관광의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내 먹거리와 살거리를 다양화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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