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베트남 국제병원에 선진 의료 시스템 전수

최성국 기자 2023. 3.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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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베트남 빈멕국제병원에 암 면역치료 등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전수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암 면역치료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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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진료·교육·연구 협력키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용연 병원장(오른쪽에서 5번째)와 래튀안 빈멕 헬스케어시스템 대표(왼쪽에서 6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3.3.20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베트남 빈멕국제병원에 암 면역치료 등 선진 의료 시스템을 전수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암 면역치료 분야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암 면역치료, 진료와 교육, 연구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고, 암치료 관련 노하우와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을 전수할 예정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세계 최고 암병원으로 인정받은 우리 병원과 베트남 최고 병원인 빈멕국제병원과의 협약체결은 양 기관의 암 분야 진료와 교육, 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래튀안 빈멕 헬스케어시스템 대표는 "암 치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에게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하겠다"면서 "협약체결을 기점으로 서류상의 MOU뿐 만 아니라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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