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경비함정, 훈련 중 총기 사고…2명 부상

오영재 기자 2023. 3. 20.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격 훈련 중이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3분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3000t급 경비함정 내 경찰관 2명이 총기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경비함정에서는 해상 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권총 사격 훈련 중 오발탄 사고 추정

제주해양경찰서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사격 훈련 중이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3분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52㎞ 해상에서 3000t급 경비함정 내 경찰관 2명이 총기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상자들은 각각 손과 종아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경비함정에서는 해상 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당시 권총 사격 훈련 중 총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관련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