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만세운동…양산독립만세운동 25일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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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에서 경남 최초 만세운동인 양산독립만세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긴다.
양산시는 오는 25일 양산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고 동부 경남 최초 만세운동의 성지인 양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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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에서 경남 최초 만세운동인 양산독립만세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긴다.
양산시는 오는 25일 양산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고 동부 경남 최초 만세운동의 성지인 양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양산의 독립사와 독립운동 인물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사전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서병희 의병장과 양산 의병운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양산의 독립유공자 가로기 게시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린다.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산독립만세운동에 관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행사 당일 오전 9시에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위패 추가 봉안 고유제를 지낸 후 10시30분부터 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판소리, 윤현진 뮤지컬 갈라쇼, 태권도 퍼포먼스(미르메 태권도) 등 역동적인 무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에서 3·1절기념 노래,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자 한다.
또 행사장 내 양산 만세운동의 역사와 우산 윤현진 선생의 친필편지 전시부스, 태극팽이·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컵 꾸미기, 태극기 그리기 등의 체험부스, 독립운동가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립운동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을 다채롭게 준비해 온 가족이 다함께 방문하기 좋은 기념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양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독립운동가와 역사를 기억하며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많은 참석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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