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촉구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3. 3. 20.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20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불안전한 일터에서 산업재해가 반복돼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중대기업처벌법을 적용한 엄중한 처벌과 특별근로감독을 통한 획기적 개선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들고 그 첫걸음으로 중대재해보고서 공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전경. 세아베스틸 제공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20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1년도 안된 사이에 4명의 노동자가 운명을 달리했으며 고용노동부가 이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것은 이를 심각하게 보고 처벌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믿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3년 동안 세아베스틸에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지만 단 한 번의 특별근로감독도 시행되지 않았고 대표와 안전관리책임자가 처벌받지도 않았다며 사업주를 엄하게 다스릴 때만 그나마 변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안전한 일터에서 산업재해가 반복돼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중대기업처벌법을 적용한 엄중한 처벌과 특별근로감독을 통한 획기적 개선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들고 그 첫걸음으로 중대재해보고서 공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