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폐기물 반입 불법행위 집중점검

인천=장현일 기자 2023. 3. 20.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폐기물 반입차량의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병진 매립지공사 반입검사팀장은 "홍보캠페인과 사전 계도 등을 통해 지자체와 운반업체들의 자율 개선을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주민감시요원과 공사 직원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수도권매립지를 위생매립장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위치도. 그래픽 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서울경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폐기물 반입차량의 불법행위를 집중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은 계도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연성폐기물 등 불법폐기물 혼합반입, 침출수 누출·누수장치 불량, 폐기물 비산 및 덮개불량, 적재함 덮개 미설치, 차량청결상태 불량 등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도권매립지 반입규정에 따라 최대 49점 벌점 및 반출조치 등의 벌칙이 부과된다. 벌점을 받은 업체는 추후 월 벌점누계에 폐기물별 톤당 반입단가를 곱한 벌점가산금을 내야 한다.

최병진 매립지공사 반입검사팀장은 “홍보캠페인과 사전 계도 등을 통해 지자체와 운반업체들의 자율 개선을 유도한 뒤 다음 달부터 주민감시요원과 공사 직원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수도권매립지를 위생매립장으로 관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