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원이대로 S-BRT 공사, 4월 3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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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 체계) 설치공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도계광장부터 가음정사거리까지 설치되는 S-BRT 공사를 동시에 착공해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1공구 도계광장~명곡광장 3㎞, 2공구 시티세븐~한국은행 사거리 3.5㎞, 3공구 한국은행 사거리~가음정사거리 2.8㎞ 등 3구간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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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공사 불편 최소화 위해 교통영향평가위원 자문 등 철저 대비"
창원시가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 체계) 설치공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다음달 3일부터 도계광장부터 가음정사거리까지 설치되는 S-BRT 공사를 동시에 착공해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 장기간 도심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자체 수립한 교통소통 대책에 대해 오는 20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9명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S-BRT 설치공사는 교통영향평가 심의 대상이 아니지만, 교통 혼잡을 최대한 줄이고 안전도 도모하기 위해 자문을 받기로 했다.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은 경찰과 교통도로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1공구 도계광장~명곡광장 3㎞, 2공구 시티세븐~한국은행 사거리 3.5㎞, 3공구 한국은행 사거리~가음정사거리 2.8㎞ 등 3구간으로 나눠진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는 도계광장과 시티세븐에서, 3공구는 가음정사거리에서부터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전기·신호와 정보통신, 토목·조경 등 시설 공사 업체를 모두 선정했으며, 각 공구별로 일단 자전거도로를 들어내고, 공간을 확보한 뒤 3차선부터 공사를 할 계획이다.
창원시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공사를 진행하고, 교차로 지점에는 우회 방향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와 자동차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총 350억원이 투입되는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는 일반차로와 완전히 분리된 BRT 전용주행로에 철도 시스템의 장점을 접목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교통신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류장에만 정차하기 때문에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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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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