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재개된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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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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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제24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리 만장기가 함께하는 길놀이와 고로쇠를 내려주는 산신령께 한 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24m), 고로쇠수액 마시기 이벤트, 제9회 양평단월 고로쇠배 탁구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맨손 송어 잡기, 추억소환 7080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고로쇠 막걸리, 전통 막국수, 순댓국, 소머리국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축제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풍성한 고로쇠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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