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스탬프 찍고 상품도 받자"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이 관내 관광객 유치·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성을 비롯한 관내 34곳의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로 즐기는 고창여행 이벤트'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고창읍성 투어로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로드 ▲고창관광 투어로드 등 총 3개의 테마코스 34곳의 관광명소에서 관광객들의 스마트폰 앱에 스탬프를 찍어주고 이를 통해 관광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관련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고창군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앱에 접속하면 참여자의 현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투어 대상지가 순차적으로 노출되고 참여자가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진동이 울리면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게 된다.

스탬프를 획득하면 이벤트 참여자가 되고 이후 군은 월별 추첨을 통해 관광기념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심덕섭 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이벤트로 고창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창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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