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30억 목표…충북 고향사랑기부금 운용위 출범

이병찬 기자 2023. 3. 20.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금 운용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민간 위원 9명 등 12명으로 구성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날 충북연구원에서 첫 위원회를 열고 올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 위원회는 올해부터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운용계획 수립, 결산 심의, 기금사업 선정과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앞으로 2027년까지 3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충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금 운용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민간 위원 9명 등 12명으로 구성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이날 충북연구원에서 첫 위원회를 열고 올해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 위원회는 올해부터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운용계획 수립, 결산 심의, 기금사업 선정과 평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을 앞으로 2027년까지 30억 원으로 설정했다. 기부금은 의료비후불제 연계 사업에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현재 출향인사 100여명이 고향사람기부금을 기탁했다. 모금 총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모금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의 의미 있는 사용이 더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원칙으로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금전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월 시행했다. 지자체는 기부액에 따라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