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재정 신속 집행한다…“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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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교육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1조2713억원 가운데 상반기 안에 65%에 해당하는 8263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소속 기관(부서)의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시·군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집행 최대화 방안 마련을 독려해 교육재정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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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교육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신속집행 대상 사업 예산 1조2713억원 가운데 상반기 안에 65%에 해당하는 8263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515억 원보다 174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사용 △물품 조기 구매 △학교 전출금 적기 교부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또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소속 기관(부서)의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시·군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집행 최대화 방안 마련을 독려해 교육재정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안정 및 경기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연도 말 예산 이월·불용률 평가에서 최근 5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3.8%를 기록, 75억원의 보통교부금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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