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1000원의 아침밥'…1학기 종강까지

정경규 기자 2023. 3.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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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학기 종강까지 대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1000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교내 식당에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교생활과 학업에 열중하도록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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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칠암·통영캠퍼스는 2학기 추경 확보 후 시행 검토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 '천원의 아침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학기 종강까지 대학생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기르고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1000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교내 식당에서 쌀 가공품으로 구성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교생활과 학업에 열중하도록 힘을 보태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1학기 종강일인 오는 6월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중앙식당에서 1000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올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교비 및 대학생활협동조합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된다.

칠암캠퍼스와 통영캠퍼스는 2학기 학생생활관 의무식 변경과 추경 예산을 확보한 후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하는 따뜻한 한 끼를 통해 고물가 속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고민과 식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권선옥 학생처장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자취생, 멀리서 등교하는 통학생, 늦지 않은 시간에 등교하기 위해 애쓰는 학생 중에는 끼니를 거르는 학생이 종종 있다"며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건강도 챙겨가며 학업에 열중하기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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