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 대학생 130명에 장학금 3.9억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3. 3. 20.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대학생 130명에게 총 3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의 학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시는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2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189명에게 10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 202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대학생 130명에게 총 3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39명, 일반장학생 46명, 특기장학생 2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 장학생 40명(기초생활수급장학생, 다자녀장학생, 장애인가정장학생, 한부모장학생) 등이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선정된 장학생의 학비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애향장학금은 과천을 사랑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인 만큼 여러분이 누구보다 애향심을 갖고 과천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이번 장학금이 여러분께 과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각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주역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1993년 1월 과천시 애향장학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22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고·대학생 5189명에게 102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58억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934명에게 7300만원 등 총 162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