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안골포 해전', 창작뮤지컬로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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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진해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격멸한 '안골포해전'이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치러졌던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립예술단과 국내 유명 제작진이 협업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장면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감동과 예술적 가치는 물론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일깨워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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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진해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격멸한 '안골포해전'이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군항의 도시 진해의 대표 추게인 군항제 기간 공연이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창원특례시가 창원시립예술단이 진해의 역사적 전투인 안골포해전을 바탕으로 창작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을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제작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지난해 처음 관객과 만났다. 첫 공연 때 받은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치러졌던 안골포해전의 승리를 재현했다. 왜구의 침입으로 조국에 닥친 위기를 전술과 리더십으로 극복하는 이순신 장군의 무패 전투를 역동적인 음악과 화려한 장면으로 그려냈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이 총감독과 오케스트라 지휘봉을 잡은 이 작품은 오페라·뮤지컬 연출가인 김성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천득우·이민경 작곡가가 참여했다.
특히 31일 공연에는 연기 경력 40년의 베테랑 배우 이재용이 이순신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후기댓글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와 창원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안무·무용, 대구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이수자 김수경의 구성진 소리가 더해진 풍성한 공연은 창원시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립예술단과 국내 유명 제작진이 협업한 뮤지컬 '안골포해전'은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장면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감동과 예술적 가치는 물론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일깨워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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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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