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홍보, 교육감·직속기관장·교육장·간부가 한 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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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간부직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이 교육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과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다.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 확립, 2023년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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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간부직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이 교육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과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다.
충북교육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 확립, 2023년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첫날에는 부서별 비전 수립과 목표설정을 통한 리더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본청 부서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김진숙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사의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실 수업 개선 지원방안' 강의를 듣는다.
맞춤형 학력 향상 방안, 전인적 성장을 위한 독서교육, 충북교육정책 홍보 방안 등 3개의 주제 그룹으로 나눠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부서 비전 브리핑에 이어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원 전문성 신장 방안을 협의한다. 김현진 한국교원대 교수의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듣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리더십 교육 분야 전문가인 로널드 A. 하이페츠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변화의 문화 속에서 리더는 도덕적 목표를 갖고 변화과정을 이해하며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지식을 쌓고 공유하며 구성원의 열정을 끌어내는 응집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방향이 리더에게만 머물지 않고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교육 정책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미래를 열어 가는 교육을 함께 구현하자"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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