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왕인문화축제 기간 '영암요 소성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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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암요(장작가마) 소성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작가마 소성은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도기를 제작해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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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작가마 불멍·소원성취 장작태우기 등도 진행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암요(장작가마) 소성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작가마 소성은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도기를 제작해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이다. 장작가마는 나무를 원료로 한 전통적인 소성방법으로 우연적인 효과가 장점이다.
이번 영암요 작품은 4월 7일 오후 2시 출요할 예정이며, 요변으로 인한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나 도기 애호가의 많은 관심이 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박물관에서는 축제기간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유료)으로 '월출의 달을 굽다'를 운영하고,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론 '장작가마 불멍',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월출의 달을 굽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장작가마 불멍'과 '소원성취 장작태우기' 체험은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일반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의 일상화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상,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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