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밖 교육 연계 '꿈창작 캠퍼스' 운영…"심화학습, 진로탐색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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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는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와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기반을 활용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꿈창작 캠퍼스는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 31개 강좌를 개설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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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는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심화학습은 물론 대입 학생부전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와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기반을 활용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꿈창작 캠퍼스는 공모를 통해 10개 대학 31개 강좌를 개설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 △창의·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교과형은 일반계고 2,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인간발달(경북대),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와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융복합분야는 전문적인 실험실습이나 대학교 인프라를 활용해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심화하는 학습을 하는 장점이 있다.
기초직업교육분야는 취업이나 진로 탐색에 흥미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다.
올해는 미래생명과학, 예비간호사 체험, 브런치 카페 메뉴 창업 등 29개 강좌가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10개 대학에서 개설ㆍ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총 3기로 운영하며, 수업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밖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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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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