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기 녹색기술 사업화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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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녹색기후산업을 지역 혁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탄소저감 관련 제품(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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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기업들 위한 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도 확대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녹색기후산업을 지역 혁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탄소저감 관련 제품(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중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9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친환경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및 인증, 지적재산권 확보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가 수행한다.
시는 올해도 녹색기술 친환경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생분해성 수지 복합소재 개발을 통한 폐자원 문제 대응, 공정개발을 통한 친환경 제품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험·평가 및 특허등록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기획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의 기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고 글로벌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한다.
또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녹색기후산업 기업의 해외 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한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사업화 국제 콘퍼런스’를 올해도 개최해 글로벌 기후중심도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시도 기후위기 적응 대책 강화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녹색기후산업을 새로운 4차 산업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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