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약초생산 기반 다진다 …16개 품목 11.3㏊ 재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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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가공과 제품 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생강,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2억원의 사업비로 작약, 도라지 등 16개 품목 총 11.3㏊ 규모로 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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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와 피복용 농자재 등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가공과 제품 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생강,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조기시행을 위해 지난해 연말 사업 신청을 받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 33농가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2억원의 사업비로 작약, 도라지 등 16개 품목 총 11.3㏊ 규모로 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경남도농업기술원의 지역특화작목단지 육성 시군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백도라지 우량묘 75만주를 지역 약초농가에 공급하는 등 약초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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