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PO 첫 경기 3-0 대승… 황인범 '경고 누적' 결장

정원기 기자 2023. 3.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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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경고 누적으로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팀은 승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볼로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 스플릿에 포함된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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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지난 13 AEK 아테네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플레이오프(PO) 볼로스전에 나오지 못했다. /사진=황인범 인스타그램 캡처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이 경고 누적으로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팀은 승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볼로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파이팀 가시마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36분에는 세트피스를 이용해 추가골을 넣었다. 포르투니스가 올린 공을 하메스가 헤딩으로 따냈고 바캄부가 마무리 지었다.

후반 36분에는 코스타스 포르투니스가 프리킥을 통해 점수를 벌렸다.

이날 황인범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2골 4도움을 기록 중인 황인범은 지난 13일 AEK 아테네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상위 스플릿에 포함된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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