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대기 건조 지속…내일 남해안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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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11.3도, 울산 7.2도, 경남(창원) 7.6도로 기록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과 경남내륙(밀양, 합천, 의령, 창녕, 하동, 함양, 거창, 산청, 창원)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부산과 경남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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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월요일인 2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11.3도, 울산 7.2도, 경남(창원) 7.6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경남 17~21도로 전날인 19일(17~20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4~17도)보다 2~5도 높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과 경남내륙(밀양, 합천, 의령, 창녕, 하동, 함양, 거창, 산청, 창원)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부산과 경남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오는 21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경남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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