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풀 무성 '증평송산 학교용지' 유채꽃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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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쓰레기 투기와 무단 경작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증평읍 송산리 학교용지를 꽃밭으로 조성한다.
증평군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와 '증평송산 학교용지' 무상 사용을 위한 협약을 하고 꽃밭 조성에 나섰다.
협약으로 LH 충북지사는 송산리 학교용지(1만3770㎡)를 2년(2023년 3월~2025년 2월)간 증평군에 무상 임대한다.
증평군은 이곳을 유채 등 꽃밭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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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쓰레기 투기와 무단 경작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증평읍 송산리 학교용지를 꽃밭으로 조성한다.
증평군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와 '증평송산 학교용지' 무상 사용을 위한 협약을 하고 꽃밭 조성에 나섰다.
협약으로 LH 충북지사는 송산리 학교용지(1만3770㎡)를 2년(2023년 3월~2025년 2월)간 증평군에 무상 임대한다. 증평군은 이곳을 유채 등 꽃밭으로 조성한다.
이곳은 초등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잡풀이 우거지고,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증평군 관계자는 "우선 유채꽃밭을 조성한 뒤 유채꽃이 지고 나면 다시 메밀꽃밭을 만들어 경관 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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