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조감도 선정…'모두를 위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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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조감도가 나왔다.
시는 7월까지 부지개발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피에프브이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도시공간국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로부터 다양한 도시설계안이 접수됐다"며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도시공간계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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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계공모 결과 사업계획 반영…7월까지 협상 마무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조감도가 나왔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국제지명초청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의 '모두를 위한 도시'(City For All)’가 선정됐다.
'모두를 위한 도시'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 생활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개념을 반영했다.
'Green Network'로 명명된 내부 순환로를 통해 주요 거점시설을 연계하고 단계적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계획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랜드마크 타워의 계획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초청사에는 1억원의 참가보상비를 지급한다.
시는 7월까지 부지개발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피에프브이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당선작을 포함한 출품작은 총 8건으로 공모전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전시한다.
김종호 시 도시공간국장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로부터 다양한 도시설계안이 접수됐다"며 "미래지향적 도시경관 창출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도시공간계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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