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여자프로골프단 대항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롯데(이소영, 황유민)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으로 등극했다.
주최측인 디오션 비치콘도와 발리스틱골프에서는 선수와 함께하는 채리티존 이벤트를 통해 총 3600만 원 상당 발리스틱 상품권 및 워터파크 티켓을 적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 디오션CC(파72)에서 열린 ‘디오션 비치콘도·발리스틱 컵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롯데(이소영, 황유민)가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여자프로골프 최강구단으로 등극했다.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열린 최종일에서 롯데의 이소영-황유민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를 섞어 1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황유민은 “서로 케미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신인으로 맞이하는 첫 시즌인데, 적응도 잘하면서 꼭 우승도 했으면 좋겠다”고 시즌 포부를 밝혔다.
동부건설(김수지 박주영 장수연 지한솔)은 선두 롯데에 4타 뒤진 19언더파 197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강건설(김시원 임진희 전예성), 삼천리(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최가빈), 한국토지신탁(박지영 박현경 조아연)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메디힐(김재희 안지현 최혜용)은 7위(15언더파 201타)로 마감했고, 2년 연속 상금왕을 보유한 NH투자증권(김혜승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은 종합 11위(10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아름다운 탄도를 만들어주는 발리스틱골프의 김재원 대표는 “KLPGA 프로선수들의 화합의 자리인 골프구단 대항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발리스틱골프는 프로골퍼와 대회 후원 뿐 아니라 유소년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미래의 골프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 대회는 사전 준비된 입장권 2500장이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1~2라운드는 변형 포섬(그린섬) 방식으로,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Scramble) 방식으로 치러졌다.
사흘간 이글 5개, 버디 232개가 나왔고,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마지막 날에는 무려 4개의 이글과 117개의 버디가 쏟아져 팀 대항전의 의미에 재미까지 더했다.
주최측인 디오션 비치콘도와 발리스틱골프에서는 선수와 함께하는 채리티존 이벤트를 통해 총 3600만 원 상당 발리스틱 상품권 및 워터파크 티켓을 적립했다. 이는 골프 꿈나무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앨리스 소희, 게임 캐릭터 같은 비현실적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장원영, 탄탄 복근+치명 눈빛…시크 비주얼 폭발[똑똑SNS] - MK스포츠
- ‘미우새’ 이상민 “17년 빚 드디어 청산”…NEW 라이프 예고 - MK스포츠
- 이다혜, 韓 치어리더 최초 해외 진출…대만으로 간다 - MK스포츠
- “이것은 팀이 아니다” 콘테 토트넘 감독, 결국 ‘폭발’ - MK스포츠
- 민희진 대표 “하이브와 화해 의사 있어...모두를 위한 챕터로 나아가야 할 때” [MK★현장] - MK스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설 제기...“배우의 사생활 부분” (공식입장) - MK스포츠
- 고우석, 결국 ‘버리는 카드’였나...마이애미에서 DFA - MK스포츠
- “최대한 빨리 선임할 것” SUN 혹은 MOON? 중량감 있는 ‘노감독’ 물망, 한화 새 감독 적임자 누
- KOVO, ‘상해 혐의+음주운전 벌금형’ 곽명우 자격정지 1년 부과 [공식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