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TK신공항 특별법 제정 문턱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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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은 지난 18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대구경북(TK) 최대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다행히 TK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과 이견에 합의, 21일 소위 통과가 유력해 졌다"면서 "23일 예정된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30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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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금가장 시급한 문제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이다"
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한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을)은 지난 18일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대구경북(TK) 최대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다행히 TK신공항 특별법이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과 이견에 합의, 21일 소위 통과가 유력해 졌다"면서 "23일 예정된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 30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8부능선을 넘었을 뿐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역 의원들 모두 마지막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부 조항만 바꾸는 법안 개정이 아닌 새로운 법안을 제정한다는 자체가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밖에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일부 조항 특혜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하던 법안심사소위원장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가)과 그동안 5~6차례 만나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끊임없이 조율, 최 위원장이 21일 통과를 공언할 정도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또 국방부,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도 이견을 좁히는 등 그동안 소위원회에서 제기됐던 11개 쟁점 사항에 대해 여야와 정부가 대부분 의견 조율을 마쳤다는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강 의원은 "정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5년6개월 앞당긴 2029년 개항하기로 발표하면서 부산 정치권도 특별법 통과를 반대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며 "홍준표 대구시장도 연일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 마지막 까지 지역 의원 모두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직 임명과 관련, "몇번의 고사끝에 최고위원직을 받아들인 만큼 TK 소통창구로서 제대로된 역할을 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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