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건조한 봄 '송전선로 산불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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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자주 부는 산불 취약 시기인 3월을 맞아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송전선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전북본부장을 포함한 한전 전북본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 발생 사례 및 신고 요령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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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자주 부는 산불 취약 시기인 3월을 맞아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송전선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전북본부장을 포함한 한전 전북본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 발생 사례 및 신고 요령 등을 홍보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모든 전력 설비에 대한 방호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매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선제 대응을 위한 설비 예방대책을 수립·운영 중이다.
한전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불방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영환 전북본부장은 "봄철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면서 "비록 작은 불씨라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져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 국가 경제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 순간의 전력공급 차질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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