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입사원 2명 중 1명은 입사 후 3개월 내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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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이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자 2명 중 1명은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퇴사한 것이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채용한 신입사원 중 퇴사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5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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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이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자 2명 중 1명은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퇴사한 것이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 중 입사한 지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있는지 묻자, 87.5%가 ‘한 명이라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채용한 신입사원 중 퇴사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56.4%를 차지했다. 신입사원 중 1년 내 회사를 떠난 직원의 비율은 평균 17.1%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이 조기 퇴사의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기 때문’(45.7%)이 가장 많았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는 응답도 41.4%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기업에 취업’(36.4%),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22.9%), ‘낮은 연봉’(17.9%), ‘많은 업무량’(15.7%) 등 순이었다.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채용 시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41.9%)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연봉 외에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보상을 도입’(38.8%), ‘복지제도 강화’(31.9%), ‘채용할 때 조직문화와 복지제도에 대해 공유’(24.4%)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이직의 의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겨로가,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근속 기간은 ‘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회사에서 몇 년 간 근속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에 평균 4.9년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은 재직 기간이 5년이 채 되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낄 때(29.8%) △연봉 인상이 거의 이뤄지지 않을 경우(21.6%) △상사 또는 동료와 지속적으로 마찰이 있을 경우(21.5%)는 과감하게 이직을 시도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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